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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사재기 영탁 등 11명 기소, 음원 사재기의 실태

음원 사재기 정의

음원 사재기는 음원 스트리밍 수를 인위적으로 늘려 음원 차트 순위를 조작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는 주로 가상 PC, 대량 구매한 IP 주소, 불법으로 취득한 개인정보 등을 이용해 다수의 계정을 만들어 스트리밍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음원 사재기 형량

이번 사건에서 연예기획사와 홍보대행사 관계자들은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습니다. 이 혐의는 주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검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음원 사재기 의혹이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원 사재기를 하는 이유

음원 사재기를 하는 주된 이유는 음원 차트 순위를 높여 가수의 인지도를 높이고, 그로 인해 음원 판매 수익과 공연 등의 수익을 증가시키기 위함입니다. 높은 음원 차트 순위는 방송 출연 기회를 늘리고, 광고 계약 등 다양한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기획사들이 이러한 불법적인 방법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음원 사재기 방법

  • 음원 사재기는 주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 가상 PC와 IP 주소 사용: 수백 대의 가상 PC에 각기 다른 IP 주소를 할당해 여러 계정으로 음원 스트리밍을 반복합니다.
  • 불법 취득한 개인정보 사용: 불법적으로 취득한 수천 개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음원 사이트에 여러 계정을 생성하고, 이 계정들로 음원을 반복 재생합니다.
  • 어뷰징 대응 시스템 무력화: 음원 사이트의 어뷰징 대응 시스템을 무력화하여 탐지를 피합니다.

사건의 주요 내용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정지은 부장검사)는 2018년 12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5개 음원을 172만7천985회 재생해 순위를 조작한 혐의로 홍보대행사 및 연예기획사 4곳의 대표와 관계자 11명을 기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영업 브로커를 통해 음원 순위 조작 의뢰자를 모집하고, 500여 대의 가상 PC와 대량 구매한 IP, 불법 취득한 개인정보 1천627개를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기소 대상에는 가수 영탁의 전 소속사인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씨는 2019년 영탁의 발매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의 음원 차트 순위를 높이기 위해 마케팅 업자에게 음원 사재기를 의뢰한 혐의를 받았으나 검찰은 가수 영탁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 이외에도 KCM의 사랑과 우정 사이 아이돌 그룹 네이처의 웁시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해집니다.

 

결론

음원 사재기는 음악 산업의 공정성을 해치는 심각한 범죄 행위입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음원 사재기의 실체가 밝혀졌으며, 이에 따른 법적 처벌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러한 불법 행위가 근절되어 음악 시장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되기를 바랍니다.